中 젊은 억만장자들 14명 더 늘어나

임명연 기자 승인 2020.10.29 17:13 의견 0

중국 후룬리치리포트 ⓒ후룬리치리포트


[AllthatRICH=임명연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중국의 젊은 부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미 CNBC는 지난주 발표된 중국 후룬리치리스트(Hurun Rich List)를 인용해 올해 40세 미만의 중국의 억만장자들이 60명에 달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올해에만 14명이 더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총 4조달러(약 4528억원)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878명이나 있다고 밝혔다. 189명에 불과했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중 40세 미만의 억만장자들은 60명에 달했다.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40세 미만 억만장자는 올해 39세인 양 후이안이다. 양 후이안의 순자산은 331억달러(약 37조4700억원)으로 아시아 최고의 여성부자이기도 하다. 양 후이안의 부친은 중국 광둥성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부동산개발회사 '컨트리가든'의 대주주인 양 궈창이다. 

두번째로 많은 자산은 보유한 40세 미만의 억만장자는 징동닷컴의 장저티엔과 그의 남편인 리우창동이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동닷컴은 총 순자산만 235억달러(약 26조6000억원) 규모다. 

올해 27세인 장저티엔은 과거 '밀크티녀'로 잘 알려져 있다. 24살 때 리우창동과 결혼해 현재 징동닷컴의 럭셔리 사업 수석 패션 고문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이기도 하다. 

3위는 퍼시픽건설그룹의 얀 하오다. 올해 34세인 얀 하오의 순자산은 213억달러(약 24조1100억원)이다. 그의 부친은 얀 제허로 퍼시픽건설그룹의 회장이다. 

네번째로는 바이트댄스의 공동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인 장이밍이다. 장이밍의 순자산은 162억달러(18조3400억원)이다. 바이트댄스는 동영상 공유플랫폼 '틱톡'을 소유하고 있다. 

5위는 탈 에듀케이션의 장 방신 회장이다. 올해 39세인 장 회장은 순자산이 140억달러(약 15조8500억원)이다. 탈 에듀케이션은 2010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한편 CNBC가 인용한 중국 후룬리치리스트는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경제매체다. 중국 내 부자들의 순위를 집계하는 것은 물론, 부의 수준을 측정해 통계치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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