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삼호·고려개발 합병해 10대 건설사 발돋움

임명연 기자 승인 2020.07.02 14:44 의견 0
대림건설이 지난 1일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을 합병해 10대건설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올댓리치 DB

[AllthatRICH=임명연 기자] 대림건설이 대규모 합병에 나선다. 그룹 내 건설관련 주력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을 대림건설에 합병시켜 국내 대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기 때문이다. 

대림그룹은 1일 "최근 건설시장이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삼호와 고려개발을 합병해 토목에서 주택, 도시개발에 이르는 디벨로퍼 전문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병을 통해 올해에만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해 시공능력 15위권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2025년까지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해 10대 건설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대림그룹의 복안이다. 

대규모 합병을 위한 첫단추로 대림건설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도시정비 및 건축사업 수주 조직을 강화하고, 토목-인프라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CEO 직속의 '혁신학교'를 신설해 전문가 양성에 나서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외주동반성장팀도 새롭게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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