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兆 슈퍼추경, 6일부터 집행 시작

임명연 기자 승인 2020.07.07 10:33 의견 0

기획재정부가 6일부터 35조원 규모의 3차 추경예산 집행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회의 모습. ⓒ기획재정부 제공

[AllthatRICH=임명연 기자] 총 규모 35조1000억원대의 슈퍼추경이 6일부터 부처별로 집행을 시작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6일부터 부처별로 집행하며, 10월이 되기 전에 상당부분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차 추경이 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6일부터 부처별로 집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의 규모는 총 35조1000억원 규모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조성됐던 28조40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3차 추경은 국채 발행을 통한 세입경정 11조4000억원과 정책사업 지출분인 세출 23조7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1972년 이후 무려 48년만에 처음으로 편성된 3차 추경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과 수출업체,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은 국회 통과 이후 3개월 내에 전체 예산의 75%를 집행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을 살펴보면 △고용유지지원금 등 사회안전망 확충 예산이 10조원 △한국판 뉴딜 예산 4조8000억원 △내수 및 수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예산 3조2000억원 △코로나19 방역 지원예산 2조4000억원 등이 담겼다. 기재부는 이번 추경으로 892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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